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침몰의 교훈

아시다 시피 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는 RMS 타이타닉(Titanic)은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샘프턴을 출항한 초호화 여객선이었습니다. 화이트 스타 라인이 건조한 이 거대한 선박은 당시 세계 최대 규모(길이 269m, 폭 28m, 높이 53m)였으며, 최신 기술을 접목해 "침몰하지 않는 배"로 불렸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운항과 침몰
타이타닉호는 뉴욕을 향해 항해하던 중, 1912년 4월 14일 밤 11시 40분경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했습니다. 선체 우현이 찢어지며 다섯 개의 방수 구획이 파손되었고, 이는 배가 물에 잠기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약 2시간 40분 후, 15일 오전 2시 20분경 타이타닉은 두 동강이 나면서 바다로 가라앉았습니다.

인명 피해와 구조 활동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2,224명 중 1,5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구조정이 부족했고, 초기 대응이 미흡해 많은 사람들이 차가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생존자는 706명으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이었으며, 나머지는 체온 저하로 사망했습니다.  상기 영화 타인타닉호에서 노부부가 죽음을 누워서 맞지하는 장면...정말 안타까운 장면이었습니다. 

타이타닉호 침몰의 원인

• 빙산 경고 무시: 사고 당일, 여러 선박이 빙산 경고를 보냈으나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 과속 항해: 뉴욕 도착을 앞당기려는 의도로 빠르게 항해했고, 야간에 빙산을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 구명정 부족: 전체 승선 인원의 절반도 수용할 수 없는 20척의 구명정만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역사적 영향과 교훈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해양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14년 **국제해상안전협약(SOLAS)**이 제정되었고, 선박에는 충분한 구명정을 비치하도록 규정되었습니다. 또한, 24시간 무선 통신이 의무화되었고, 구조 활동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어졌습니다.